The Interview with 올가홀푸드 대표 남제안
안전한 지구는 어디로 갔을까. 지구는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
위험은 군데군데 물웅덩이처럼 놓여, 사람들이 마음 놓고 지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지
나가기를 기다린다. 안전하다는 것은 신경 쓸 요소가 없는 상나는 두려워 헤아리지 못합니다
태이다. 즉, 화장품이나 옷을 고르고 따지지 않아도 되는 자유마음의 눈 크게 뜨면 뜰수록
다. 태양에 노출되어도 까맣게 그을리면 그만인 여유다. 논밭이 눈부신 음식들
에서 나는 과일과 채소를 쓱쓱 문질러 먹을 수 있는 편안함이육신을 지탱하는 독으로 보입니다
다. 그러나 지구에 남은 안위는 스스로 지키고 가려야 하는 불
편함과 공생 관계를 맺었다. 몸에 좋은 식품은 영양이 풍부하하루 세 번 식탁을 마주할 때마다
다는 뜻 이전에 농약을 뿌리지 않은 친환경 생산임을 내포하내 몸 속에 들어와 고이는
고, 바른 먹거리는 환경과 농민의 생활까지도 염두에 둔 ‘신뢰’인간의 성분을 헤아려 보지만
를 바탕으로 한다. 이문재 시인의 <지구의 가을>이라는 시는 어머니 지구가 굳이 우리 인간만을
현재 우리의 모습을 반추한다.편애해야 할 까닭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우주를 먹고 자란 쌀 한 톨이
내 몸을 거쳐 다시 우주로 돌아가는
커다란 원이 보입니다
…”
세상을 바꾸는 문화 창조자의 내막미래를 준비하지 못하면 후진국을 면할 수
사회학자 폴 레이와 심리학자 셰리 루스 앤더슨이 쓴 《세상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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