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terview with 에코리브르 대표 박재환
지난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한 UN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이른바 리우+20 정상회
의를 앞두고 유엔환경계획(UNEP)은 지난 20년간 전 세계 환경의 변화를 조사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
CO2 배출량은 1992년 22억 톤에서 2008년 약 300억 톤으로 36% 증가했으며, 총 배출량의 80%가 19개국에 집중되어 있다고
전했다. 산림은 1990년 이래 아르헨티나 면적보다 더 넓은 3억 헥타르(300만 ㎢)가 줄어들었고, 위생 처리된 식수에 접근할 수
있는 인구가 전체의 60%에 불과하다고 경고했다. 이는 25억 명 이상의 인구가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의미한
다. 자연재해는 연간 약 200건에서 400건으로 두 배 증가했다. 에너지는 선진국의 에너지 소비량이 개도국의 에너지 소비량보
다 약 12배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고, 재생에너지원의 비중은 전체 에너지 공급의 13%를 차지했다. 태양력, 풍력, 바이오연료는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또한 세계자연보호기금(WWF)에 따르면 지구의 종 다양성은 세계 평균 12% 감소했으며 열
대지역에서만 30% 감소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매년 52종의 척추동물이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생물 목
록에 등재되고 있다. 지구는 지난 50년간 이미 다섯 차례의 ‘생물 대멸종’을 겪었고, 여섯 번째는 인간이 초래한 결과라
는 점에서 차원이 다른 대멸종을 예고한다. 이처럼 20년이란 시간 동안 환경은 회복이 아닌 파괴를 선택했다.
원문 전체와 원본 지면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멤버십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