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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7 · 지면p.131–148

브랜드십: 마즈

The interview with 한국마즈&마즈 북아시아 대표 김광호

BRANDSHIP

우아함(concinnity). 전쟁 같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이토록 고귀하고, 고결해보이기까지 하는 이 단어를 들고 나온 것은 다름 아닌,

비즈니스는 전쟁이 아니라 ‘상생’이라고 얘기하는 라젠드라 시소디어 교수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다. 정확히 말하면, 그가 ‘지속

가능경영’의 모델로 얘기한 ‘사랑받는 기업’을 얘기하기 위해서다. ‘세련된 조화를 성취하는 부분들의 솜씨 좋은 조합’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우아함은 이제 기업에서 반드시 추구해야 하는 하나의 가치가 될 수 있다.

만약, 브랜드십의 궁극이 뭐냐고 묻는 독자가 있다면 이렇게 대답할 것 같다. ‘브랜드의 가치로 세상을 가치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이다. 생각해보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 중에, 지위, 명예, 권력, 부 라는 것이 있는가? 할리 데이비슨은 ‘자유’라고 했으며, 스

타벅스는 ‘인간애’라고 했는가 하면, 파타고니아는 ‘환경 보호’라고 했다. 만약 이런 단어들이 ‘실재(實在)’가 된다면 사회는 어떻게

변할 것 같은가? 그렇기에 브랜드십의 궁극은 세상을 더욱 가치있게 만드는 것이다. 여기에 시소디어 교수는 기업의 이해관계자

들과 상생하는 기업은 ‘우아함을 추구하는 기업’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러한 기업은 분명, ‘오랫동안 살아 남아 사랑받는 기업’이 될

거라고 했다. 우리는 지금, 우아한 기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마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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