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terview with 듀폰코리아 사장 임정택
우리나라 기업의 평균 수명은 27.3년이고, 중소 제조업체의 평균 수명은 12.3년이라고 한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기업의 평균 수
명은 13년이라고 하니, 210년 동안 기업이 생존했다는 것은 가히 ‘기적’이라는 말을 붙여도 무방하다(물론, 578년에 설립돼 지난
2006년 문을 닫기까지 무려 1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현존했던 기업인 일본의 곤고구미(金剛組)에 비하면 너무나 터무니없는 숫
자에 불과하지만). 거기에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에서 1955년부터 매년 발표해온 세계 500대 기업 명단에서 단 한 번도 빠지지 않
은 기업이었다는 것은 이 기업이 단순히 목숨을 부지한(?) 것이 아니라 어떤 역사를 써왔는지 짐작할 수 있다. 지난 Vol. 16의 특집
‘브랜드십’을 준비하며 당시 듀폰 아시아 태평양 고문으로 있었던 김동수 고문과 만난 후, 2년 만에 다시 듀폰을 찾았을 때는 2011
년 4월 새롭게 취임한 임정택 사장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두 번째 만남을 통해 듀폰에서 확인하고 싶었던 것은 그들이 밟아
온 ‘역사’였다. “과거는 미래에 대한 예언자다”라는 말처럼, 그들이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추적해 보면 그들이 어떻게 브랜드십을
구축해왔는지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기다움을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었던 근원을 찾을 수 있을 거라
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인터뷰는 지난 Vol. 16에서 진행한 김동수 前 고문의 인터뷰 중 지면에 싣지 않았던 인터뷰와 임
정택 사장의 인터뷰를 편집하여 실은 것이다.
원문 전체와 원본 지면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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