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움은 무엇인가!”
‘~답다’라는 추상적 표현은 분명 모호한 표현이지만 직관적으로
는 이해가 되는 묘한 단어다. 예를 들어 당신에게 ‘남자답게’ ‘엄마
답게’ ‘학생답게’ ‘사장답게’ ‘과장답게’ 행동하라면 대략 어떤 가이
드라인이 주어지는지 느낌이 올 것이다.
그렇다면 질문을 바꿔 회사에서 회의 중에 ‘이번 프로모션은 우
리 브랜드답게 진행해 보자’고 이야기 한다면 당신의 머릿속에는
명확한 방향성이 그려지는가? 아니면 느낌이라도⋯ 혹시 잘 그려
지지 않는다고 해서 이 명제 자체의 실효성을 의심하지 않았으면
한다. 분명 ‘애플답게’ ‘할리데이비슨답게’ ‘나이키답게’ ‘몽블랑답
게’ ‘빅토리아시크릿답게’라고 바꿔 묻는다면 당신 머릿속에 그려
지는 특정 이미지들이 있을 테니까.
한 개인이라면 굳이 나다움을 규명하거나 공표하고, 공유할 필
%5$1'1(66
요는 없을지 모른다. (분명 있으면 좋을 테지만) 없어도 나의 모든
행동에 의식적으로, 또 무의식적으로 묻어날 테고 주변 사람들에
의해 자연스레 규정될 때도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업은, 그리고 브랜드는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다. (직
원을 1명이라도 뽑는 순간) ‘나’가 아닌 ‘우리’가 함께하는 행진이기
때문이다. CEO가 바뀐다면 계주도 해야 하는데 그때 떨어뜨리지
않고 전달해야 하는 바통 속에는 우리 브랜드다움이 무엇인지 명
확히 있어야 할 것이다.
여기부터는 멤버십입니다
원문 전체와 원본 지면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멤버십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