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전략
최근 많은 경영자들이 브랜드의 중요성을 알고 브랜드로 성공하
고자 광고 예산을 늘리고, 탁월한 브랜드 매니저를 고용하고 있다.
성격 급한 경영자들은 많은 돈을 들여 브랜드 네이밍을 다시 하고
심벌을 만든다. 모두가 애플이나 스타벅스처럼 브랜딩을 하고 싶
다는 욕심은 보이지만, 아직은 아무도 그런 브랜드를 만들지 못하
고 있다. 도대체 왜일까?
그것은 우리가 타 브랜드의 성공 결과에 취해 브랜드를 겉으로
만 보고 외형 중심으로 브랜드를 만들려 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그동안 Managing Brand, 즉 브랜드 바깥 치장에 가까운
브랜드 경영에 치중했다. 그러나 정작 성공적인 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Management By Brand를 통한 브랜드의 내부 경영이다.
지혜로운 경영자는 브랜드를 경영 그 자체로 보고 브랜드 중심
의 사업을 한다Management By Brand. 외형에 치중해 브랜드를 경영에서
관리할 대상Managing Brand 정도로 치부해 버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빙
산의 일각인 물 위 10%의 빙산을 지탱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물
에 잠긴 90%의 빙산이 가진 어마어마한 부력이다. MBB를 하는
경영자는 브랜드를 멋지게 치장하기보다는 직원들 스스로 브랜드
에 동화되도록 만들고, 자발적으로 브랜딩 활동을 하도록 이끈다.
사실 MB에서 MBB로, 겨우 알파벳 B 하나를 더할 뿐인데 그에
비해 조직이 감내해야 할 진통은 어마어마하다. 직원 모두가 사고
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 말처럼 쉬우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
나 늦었다 싶더라도 지금 바로 브랜드 교육을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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