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런칭 보고서는 그대로 하면 성공할 것이라는 자기 중
심적인 수치와 전략으로 가득 차 있다. 이런 것은 보고서가 아니
라 기도문이다. 따라서 브랜드 런칭 보고서의 구성은 성공과 실패,
그리고 반전의 관점으로 구성해야 한다. 이것을 ‘3D 브랜드 런칭’
이라 한다. 즉 브랜드 런칭을 말 그대로 입체감(3차원) 있게 경쟁
자 관점, 소비자 관점, 그리고 시장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적과 전쟁을 치르기 전 전략을 세울 때 가장 안전한 방법은 적의
관점에서 자신의 전략을 짜는 것이다. 두 번째는 코앞의 적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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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라 적의 적과 적의 동맹군 관점으로 전략을 짜는 것이다. 그래
야 승리 이후에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
입체적인 브랜드 런칭을 위해서는 첫째, 실패를 가정하에 런칭
보다 더 정밀하게 ‘플랜 B’를 세워야 한다. 플랜 B 전략은 이미 최
고 경영자 혹은 브랜더의 확신 아래 세운 주요 전략이 모두 실패
했을 때를 대비한, 달리 말하면 주요 런칭 전략의 2차 검증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의 시작은 ‘내가 왜 실패했을까?’라는 질문이다. 둘
째로는 ‘내가 왜 기대 이상의 성공을 했을까?’라는 질문을 하는 것
이다. 질문에 ‘성공’이라는 단어가 들어간다고 기분 좋아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그 이유를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면 런칭 이후의 전
략이 없다는 뜻이니 긴장해야 한다. 성공을 순간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단계라고 생각해야 한다. 세 번째는 ‘언제쯤 우리가 리뉴얼을
할 것인가?’에 관한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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