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과 브랜딩은 엄연히 다르다. 그 다름이란 단순히 의미적인 차이를 말하는 것
도, 어느 하나가 다른 하나에 속하고 말고의 문제도 아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
케팅 활동은 모두 브랜딩 활동으로 변해야 한다. 제품product을 만들고 가격price을
책정하고 고객 접점place을 찾고 거기서 최대한 많은 제품을 파는 것promotion(이것의
조합이 4P Mix다)을 목적으로 둔 활동이 마케팅이라면, 브랜딩은 보이지 않는 가
치를 눈에 보이는 것product으로 구현하고, 그것을 가질 수 있는 것으로 전환price하
여 끊임없이 고객과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place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더 빨
리 전파될 수 있는 스마트한 전략을 찾는 일promotion이라 할 수 있다. 같은 4P 활동
이지만 그 목적도, 결과도 다르다. 양적 성장을 위한 마케팅은 질적 성장을 위한 브
랜딩 활동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그것이 양적 성장을 견고하게, 또 오랫동안 유지
할 수 있는 더 스마트한 전략일 것이다. 브랜딩 임계지식은 마케팅과 브랜딩 사이의
희미한 경계선을 명확하게, 좀 더 쉽사리 넘어설 수 있는 디딤판 역할을 할 것이다.
EDITOR’S LETTER | 편집장의 편지
INSIGHT | H2O와 브랜딩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