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manner’를 강조하는 것은 마치 ‘착하게 살라, 그럼 복 받을 것
이다’란 말처럼 너무 당연해서 바로 와 닿지 않는다. 하지만 브랜
딩은 결국 소비자와의 ‘관계’에서 이뤄진다는 점, 경영이란 결국
사람(직원 및 이해관계자)과 관련된 ‘(물적, 심적) 자원의 배분’이
라는 점을 떠올려 본다면 ‘매너’를 강조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
을 것이다. 그렇다면 매너란 무엇일까? 보통 예의나 에티켓의 대
체어로 흔하게 사용하는 매너라는 단어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뜻
이 있다.
매너manner
1. [단수] (일의) 방식 2. [단수] (사람의) 태도 3. [복수] manners (특정 사
회·문화의) 예의 4. [복수] manners (특정 집단의) 관습
매너의 의미를 경영자가 갖춰야 할 자질과 연계해서 생각해 보
면 아래와 같지 않을까?
경영자의 매너
1. [단수] (일의) 방식 : 브랜드의 기본 원칙(미션)을 지킬 것.
2. [단수] (사람의) 태도 : 솔루션은 무조건 있다고 믿을 것.
3. [복수] manners (특정 사회·문화의) 예의 : 경영은 결국 맨파워에
달렸다. 직원들에게 예의를 지킬 것.
4. [복수] manners (특정 집단의) 관습 : 조직의 문화를 충분히 인지하고
경영자도 그것에 흡수될 것.
‘매너 있는 경영자’란 의미는 단순히 직원들에게 친절하고 잘 웃
어 주는 리더라는 의미를 한참이나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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