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발성의 정의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이 단어는 갑작
스럽게 솟아나는 특성이라는 뜻으로 영어로는 주로 emergent
property로 표현된다. 창발성의 정의에는 주로 두 가지 의미가
포함되는데 하나는 단어 그대로 갑작스러운 등장을 의미하며, 또
다른 하나는 이 과정에서 여러 요소들이 재조합되면서 만들어진
새로운 그 무엇은 본래 요소들의 합보다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창발성이라는 단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창발성 브랜드란
만인에게 열린 인터넷에서 생긴 브랜드로서 ‘서로가 서로를 위해
서 만드는 주인 없는(소유가 아닌 공유하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
다. 이미 웹에서는 위키피디아와 같이 크라우드 소싱을 이용해 컨
텐츠를 만들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가치를 제공하는 창발
적인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창발성 브
랜드란 이를 넘어서서 특정 가치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서로 헌신
하며 기업이나 브랜드를 개인의 소유로 두지 않고 ‘철학과 정신’까
지 공유하는 브랜드다. 아직까지 이 개념에 정확히 들어맞는 브랜
드는 존재하지 않지만 가까운 미래에 이러한 브랜드가 만들어진
+/,<
)9(5+)9(5+
)9(5+)9(5+)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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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에서는 다음과 같
은 대화가 오갈 것이다.
김철수 : 나는 유기농 샐러드를 먹고 싶은데, 싸고 믿을 수 있는
유기농 야채 샐러드 브랜드는 없나요?
박영희 : 저희는 유기농 야채 농장을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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