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OL.23 브랜딩 임계지식
VOL.23 · 지면p.370–373

브랜드 아바타

Brand Avatar

“저 사람은 왠지 애플 직원일 것 같아.”

“저 사람은 왠지 할리데이비슨 직원일 것 같아.”

만약 이런 당신의 상상이 실제로 맞았다면 그 사람들은 해당

브랜드의 ‘브랜드 아바타’다.

우리에게는 온라인 환경에서 나를 대변하는 캐릭터, 혹은 아

이콘을 지칭하는 용어로 더 익숙한 아바타란 단어는 원래 신의

분신分身, 화신化身이란 뜻이다. 우리의 인식과 그리 다르지 않은

것이 우리도 아바타를 나를 대변하는(때로는 전혀 다른 모습으

로 그려 내기도 하지만 그 모습 역시 분명 나의 일부일 것이다)

상징으로 사용한다.

그렇다면 브랜드 아바타는 무엇일까? 브랜드 아바타란 해당

브랜드처럼 행동하고 브랜드와 같이 성장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 브랜드처럼 생각하고 그 브랜드답게 행동하는 직원, 그 브

랜드의 사명과 자신의 소명이 융합되면 브랜드 아바타가 된다.

이처럼 특정 브랜드의 Brand Identity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직원

들의 Behavior Identity행동에서 묻어 나는 정체성가 일치해 Being

Identity존재감 있는 정체성를 가진 브랜드 직원이라면 브랜드 아바타

라고 칭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당신은 당신이 몸담고 있는 브랜드의 아바타일까? 당신 브랜

드에도 브랜드 아바타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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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Peer Guiding

“가장 무서운 것은 옆 동료의 눈이다.”

만약 한 기업의 직원이 이런 반응을 보인다면 그 조직은 어쩌면

상부의 관리감독이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 이것은 단순한 내부 고

발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성숙한 조직에서 발견되는 ‘직원들 간

의 상호 가이딩guiding 현상’에 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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