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30일. 어느 여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등록된 152
명의 얼굴을 팔뚝에 문신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그녀는 “이
친구들과 가장 가까이 있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문신이다”고 말
했다.
인터넷 시대가 열리면서 재미, 이익, 관계, 정보, 관심, 참여, 개
방, 공유라는 8개의 소셜 웹social web의 축이 디지털 웹 세계를 지탱
하게 되었다. 8개의 축은 각각 분리된 기둥이 아니라 하나의 중심
축을 기반으로 서로 동아줄처럼 연결되어 있는데 그 중심에 있는
축이 바로 ‘관계’다. 딜레이션십은 디지털Digital과 릴레이션십relation-
ship의 합성어로 이런 디지털 세계에서의 관계를 담아 내는 용어다.
인터넷은 ‘모든 것은 모든 것과 연결된다’는 새로운 관계 공식을
만들었다. 초창기의 인터넷은 정보 교환이 주요 기능이었기에 시
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인터넷이 발달하고 본격적으로 온
라인에서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면서 이야기는 달라졌다. 관계 구
축의 대표적인 사이트인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2005년부터 본격
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딜레이션십은 일파만파로 진화되고
있다. 특히 휴대폰과 컴퓨터의 통합으로 인해 이제 딜레이션십은
24시간 꺼지지 않는 지속성을 가지게 되었다. 기업들은 이런 관계
속에서 수익과 가치를 창조하는 법을 깨닫고 끊임없이 그 기술과
상품을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딜레이션십에서 브랜드는 재미, 이익, 관계, 정보, 관심, 참
여, 개방, 공유의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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