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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3 · 지면p.242–244

브랜딩을 위한 CCreativity코드

어떻게 하면 ‘고객과 친밀하고도 지속적인 관계 형성branding’에 성

공할 수 있을까?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지만, 그중 하나로

‘C코드를 가져 볼 것’을 제안하고 싶다. 즉 소비자의 창의성Creativity

을 자극할 것!

자신만의 것을 만들어 사용하고 싶은 인간의 ‘창조 욕구’는 개인

별로 그 정도more or less는 다를 수 있지만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 중

하나다. 그렇기에 브랜더라면 그 욕구를 만족시켜 줄 (일종의) 의

무와 권리가 있다. 방법은 제품의 속성 자체가 ‘불완전성’을 지니

도록 하는 것이다.

하자가 있는 불량품을 판매하라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면 레고

나 DIY를 컨셉으로 하는 제품을 제공하라는 의미다. (특히 레고

같은 경우는 무한대로) 완성의 최종 모습이 다양해질 수 있는 창

의성의 재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온라인 기반의 브랜드도 C코드

를 활용할 수 있다. 애플이나 구글의 경우 자신들의 제품(애플리

케이션이나 위젯) 소스를 오픈해 소비자들이 얼마든지 개발자로

변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만약 이미 당신은 (그 형태까지도) 완제품의 것을 판매하고 있

다면 제품이나 브랜드 ‘컨셉’ 자체에 C코드를 심어 보는 것은 어

떨까? 이른바 ‘고객에 의한 후가공의 영역’을 컨셉으로 남겨 두는

것이다. 대표적으로는 누다진Nudie jean이라는 스웨덴 태생의 브랜

드일 것이다. 청바지라는 완제품의 형태를 팔지만 그들은 “청바

지를 어떻게 입고, 세탁하고, 길들이는가에 따라 청바지는 변화)((‡<

무쌍하며 결국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청바지를 만들 수 있

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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