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terview with ㈜코비스코퍼레이션 대표 유민수
A : “브랜드가 중요합니다.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인식 속에⋯”
B : “그걸 누가 모릅니까. 문제는 우리 같은 중소기업은 브랜드에 투자할 돈이 없다는 거죠.”
당신 역시 B처럼 답할지 모른다. 특히 중소기업에 몸담고 있는 독자라면 더욱 그럴 것이라 예상된다.
‘브랜딩 = 추가 지출.’ 애석하게도 이것이 현재 브랜딩에 씌워진 누명 중 하나다. 물론 이 단어가 그간 그런 오해를 불러일
으킬 만한 빌미를 제공해 온 것도 사실이다. 브랜딩은 (화려한 광고와 힘 있는 프로모션 등으로) 꽤나 화려해 보였고, 그
래서 자본이 있어야만 조금씩 완성될 것 같은 난제의 영역처럼 비쳐지기도 했다. 또한 투자된 자금이 언제 회수될지 모
르는, 기약 없는 약속처럼 보이기도 했을 것이다. 당장 생존의 문제를 고민해야 할 중소기업들에게는 (있어서 나쁠 것은
없지만) 당장에는 지출만 있는 것처럼 보이는 보험처럼 느껴지기도 했을 것이다. ‘언젠가 돈을 벌면⋯’ 하는 마음으로 굳
건히 서 있는 다른 브랜드를 마냥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기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오해다. 물론 브랜딩이 시간과 자금이란 변수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늘 정비례의 수식을 갖는 것
은 아니며, 그 변수 앞에 어떤 장치를 두느냐에 따라 브랜딩의 결과 값은 전혀 달라진다. 변수(시간과 자금)를 좀 더 스마
트하게 만지는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기술을 ‘제니스웰’의 유민수 대표에게 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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