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terview with ㈜제이에프엔비 대표 김영환
5년 전쯤 대학로에서 ‘쥬빌리 쇼콜라띠에jubilee chocolatier’라는 다소 어려운 이름의 간판을 단 한 카페를 발견했을 때만 해도 이곳이 JF&B
라는 B2B 초콜릿 전문 중소기업의 B2C 브랜드임은 알지 못했다. 다만 (지금도 그리 익숙한 문화는 아니지만) 그때는 이곳의 씁쓸하기
까지 한 순도 높은 초콜릿 음료와 생초콜릿 디저트가 생소하면서도 색다른 경험을 안겨 주기에 충분했고, 매장의 다양한 초콜릿들을 구
경하며 어린 시절 읽었던 영국 작가 로얼드 달의 동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초콜릿들의 맛이 이렇지 않았을까 상
상하는 것이 전부였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올해, 이 브랜드를 다시 들여다보게 되었다. 이들에 대해 예전과 달리 알게 된 점이 있다면 ‘쥬빌리jubilee’가 ‘미칠듯이
기뻐하다’ ‘기쁨의 해’ 등의 뜻을 담고 있는 희망적인 단어라는 것과, 이 단어가 그들에게 이름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더 궁금해졌다. 지금부터 이들의 스마트 브랜딩을 살펴보며 이들처럼 당신의 제품 속에는 어떤 가치를 넣을 것인지, 그리고 그것을 더
많은 사람들과 어떻게 나눌 것인지 함께 고민해 보면 어떨까? 브랜드가 추구해야 할 스마트함이란, 바로 이런 게 아닌가 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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