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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1 · 지면p.73–76

억을 욕심내면 어떻는 더 보편화될 것이라는 생각, 그리고

4) 타협 없는 품질의 제품 만들기게 되겠나.”이것을 온라인으로 유통해서 소비자들

이렇듯 많은 부분에서 두닷에 가장 이 좀 더 싼 가격에 좋은 가구를 살 수

적합한 의사 결정을 해나가고 있지만 있게 해주자는 생각에는 변화가 없기에

역시 실무자의 입장에서 작은 브랜드의 가장 어려운 문제는 조급할 것이 없단다.

바로 ‘자본’이 아닐까 싶다. 특히 두닷이 가격에 의한 합리성

을 브랜드 핵심의 하나로 삼고 있어서 품질과 함께 그것을 지김 처음에 유니타스브랜드의 질문지를 보고 한참을 고민했다. ‘도

켜 나간다는 것이 여간 까다롭지 않다. 대체 두닷은 뭐지?’ ‘두닷은 어떤 브랜드지?’ 첫 번째 떠오른 단어

는 내가 느끼기엔 ‘정직honesty’이었다. 왜냐하면 어떤 경우에도 품질

김 우리는 가구 가격의 약 60%가 제작 단가다. 모두들 “그러고도 만큼은 타협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기업은 워낙 자본도 있고 하니

남는 게 있느냐”고 물어 볼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단가를 같은 품질이라도 더 저렴하게 만들 수 있겠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

줄곧 고수해 왔다. 첫 해는 당연히 적자가 났다. 처음에는 두닷이 하다. 그들 기준에 맞춰서 우리도 단가를 낮추면 중국산 저가 가

가구를 기획, 개발하고 OEM으로 가구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사구처럼 특유의 냄새가 나고 후가공을 제대로 못해 마감이 엉망인

업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이 단가에 소량으로 주문을 받아 생산가구가 나온다. 솔직히 숫자 계산을 하기 시작하면 흔들릴 때도 있

하려는 곳이 없어서 중간에 거래처를 바꾸는 일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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