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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1 · 지면p.34–42

마 안 하는 라벨 팔면서 작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직접 만나

다. 3M처럼 포스트잇 하나로 세계적

인 글로벌 브랜드가 된 케이스도 있지 뭐 그렇게까지 하냐”는 이서 폼텍에 대해 알릴 수 있는 대상은

않은가(실제로 김 대표도 이 브랜드에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유통을 해주는 매장 직원 정도가 그

서 가능성을 보았고 미래의 폼텍을 위한계였다. 더 직접적으로 폼텍의 가치

해 연구하고 있다). 폼텍은 어떻게 이 작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를 올려 주면서 폼텍을 알릴 수 있는

은 제품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브랜딩을 방법이 필요했다.

할 수 있었을까? 우선, 지금처럼 프린터

로 출력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기 전에 태어난 폼① 배보다 더 큰 배꼽? 디자인 프로

텍은 소비자들에게 필요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것부터 시작오늘날 폼텍 라벨의 범용화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이 있

해야 했다.다면 바로 ‘디자인 프로’라는 이름의 라벨 및 출력용지 디

자인 소프트웨어다. 국내에서 이 프로그램의 다운로드 수

김 매장에 가서 “잘 팔아 주십시오” 하고 말만 하는 것은 아무 의미만 월 평균 약 8만 회에 이른다고 하니 그 수요를 미루어 짐

가 없더라. 처음에는 별 수 있나. 나와 직원들이 직접 손수건을 들고 작할 수 있다. 폼텍은 초기부터 이 프로그램의 개발에 끊

매장을 돌아다니며 폼텍 박스를 닦고 또 닦으며 몸으로 보여 주었다. 임없이 투자해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프로그

잘 안 보이는 곳에 쌓여 있는 제품을 꺼내다가 판매대에 다시 진열하램을 업그레이드해서 소비자들에게 프리웨어(인터넷을 통

고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또 가서 같은 일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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