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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9 · 지면p.164–171

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평균인간의 유전자가 아닌, 한 개인유전자지G

도를 세계에서 4번째로 완성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에덴동산

에서 뛰쳐나온 아담이 이제 자기 몸의 설계도까지 손에 쥐게 되었다

면, 미래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마케터들과 브랜더들은 여기에

서 어떤 인사이트를 얻어야 할까?

유전자지도 천 달러 시대, 매겨지는 ‘신우생학’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다. 이것이 가

인류는 새로운 시대로 접어든다.능하다고 보는가?

서울대 유전체의학 연구소의 서정선교수는 인간유전자지도를 인간서정선(이하 ‘서’)물론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며 가상의 소설로서 이슈를

이 이전에는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정보’의 개념으로 바라제기하는 수준에서는 이해가 된다. 하지만 실제로 생명공학기술의 발

보며 우리 사회에 *신정보혁명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이야기해주었달은 그러한 방향으로 진행되어서는 안 된다. 과학을 이용해서 다른 종

다. ‘유전자지도 천 달러의 시대’로 대표되는 게놈의 대중화는 질병을 정복하듯이 인간 자체도 더 강화시키겠다는 이야기인데, 지금 우리

예방과 개인형 맞춤의학의 의미를 넘어서, 우리사회의 사회문화적 가 유전자 정보를 알아내어 사회에 적용하는 패러다임은 약육강식의

지형도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예측하며 마케터나 브랜더들은 일전의 사회에서 적용되는 힘의 논리가 아닌, 지혜의 논리에 가깝다. 이것이 무

‘PC 천 달러 시대’가 인간의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슨 말인가 하면, 나는 우리 사회의 진화의 방향은 우주의 모든 정보를

서 힌트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해 주었다.아는 것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한다. IT혁명의 진화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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