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이다. 특별한 더듬이를 가진 디자이너박 비트라는 의자에 미쳐 있는 것 같다. 어떻
들이 읽은 시대정신을 그들의 기술과 전게 의자 하나를 가지게 의자 하나를 가지고 박물관을 지을 생각까
문성으로 가장 빠르게 구현하는 것. 이고 박물관을 지을 생지 했을까? 의자에 대한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것은 단지 트렌디한 스타일의 의자를 만서 1800년대 의자까지 찾아내는 열정을 보였
드는 것이 아니라 비트라가 시대정신으로 각까지 했을까?”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아카이브를 만든 것
의자를 만들 수 있는 비법이었다.과는 비교가 안 되는 차원이다. 비트라의 의자
에 대한 열정에 감탄했다.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많다. 그러나 우
김명한 대표가 트렌드란 시대정신을 담고 있어야 하며, 앞리가 비트라와 함께하고 싶은 이유는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회사
으로는 제품적 트렌드가 아니라 스타일적 트렌드를 만들어이기 때문이다.
야 한다고 한 점, 그리고 시대정신을 안착시키는 이들에게는
‘정보를 재구성하는 능력’이 있다고 말한 부분과도 통한다. 박 이사는 서미앤투스가 비트라 서울의 사업권을 얻기 위
비트라는 흩어진 트렌드(시대정신)의 편린들을 예술가(디자해 노력한 이유도 이들이 의자에 대한 접근이 달랐기 때문이
이너)들을 통해 모아서 재구성하고 있었다. 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비트라를 말할 때 그들이 만든 의
여기까지라면 이들이 스타일을 만드는 브랜드에 머물렀을자 박물관을 먼저 떠올리고 그것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지도 모른다. 하지만 비트라는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간다. 그곳에서 본 시각적 충격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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