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김용학
“저는 네트워크로 인한 미래 사회를 ‘문명사‘일상화’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과거에는 가능
적 변환’이라고까지 봅니다.” 연세대 사회학하지 않던 것, 그러니까 절대 만날 수 없던 것들
과 김용학 교수는 네트워크가 가져올 미래이 부딪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지식이 창출되
의 변화에 대해 다소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는 상황이 펼쳐졌다는 겁니다. 이러한 ‘부딪침의
그가 꼽은 미래의 화두는 ‘매스 콜레보레이창의성’을 가장 잘 활용한 예가 스티브 잡스죠.
션Mass Collaboration’. 그는 네트워크가 “인류가 종전 조직의 존재 방식은 ‘위계질서’입니다. 그런
가치를 생산하는 방식의 대전환을 불러일데 이 위계질서 안에서 부딪침이 일어나는 것은
으켰다”고 말하면서 “인간이 협력하는 방식다소 힘듭니다. 잡스는 이러한 조직 문화에서 발
이 어떻게 전환되는지 주목하라”고 말했다. 생하는 창의성 구현의 한계를 밖에서 찾았습니
그의 말에 더욱 솔깃해진 것은 그가 예로 든 다. 그게 바로 앱스토어입니다. 그는 앱스토어를
중문학과 교수의 ‘특별한 발견’ 때문이다.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각양각색의 창의성을 구
현할 수 있는 장을 만든 거죠. 여기에서 조직 문화
중문학과 교수가 의학 연구를 한다면 과거에는 의 미래 또한 엿볼 수 있습니다. 창의성을 밖에서
모두 비웃었겠죠. 비웃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찾는 그룹이 미래에 힘있는 조직이 되리라는 것
라 그가 한 연구의 결과물도 신뢰하지 않았을 겁말입니다. 결국 다시 한 점으로 돌아옵니다. 미래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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