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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8 · 지면p.8

브랜드, 트렌드를 만나다

찰스 디킨스의 고전 《크리스마스 캐럴》의 스크루지 영감은 시대정신을 박제하다, 비트라

유령과 자신의 과거를 여행함으로써 현재 자신의 모습을 보

게 되고, 덕분에 바람직한 미래를 만들 수 있었다. 이처럼 트렌드로 브랜드 바이탈리티를 만드는 로얄코펜하겐

‘자신의 역사 돌아보기’는 현재를 재발견하고 더 나은 미래를 트렌드라는 출발선에서 브랜드라는 결승선으로,

설계하는 밑거름이 된다. 그런 맥락에서 ‘비트라’와 ‘로얄 코 함소아 한의원

펜하겐’은 오랜 자신의 역사 속 과거 트렌드를 읽어봄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빚다, 빚은

미래를 기회로 만들고 있다. 이들처럼 전통에서 미래를 배우트렌드 트랜스포머, SK 와이번스

는 지혜가 있는 브랜드가 있는가 하면 전통을 트렌드와 융합 시대정신을 콜라주하다, 10 꼬르소 꼬모

시켜 시장을 재편한 브랜드도 있다. 제품이나 서비스 자체가 COLUMN l 트렌드, 시대정신의 거울인가,

전통을 기반으로 하지만 그 때문에 불편함도 컸던 한의원과

전통 떡집이 오늘의 트렌드와 만나 새로운 브랜드로 탄생한 상업적 기호조작인가? 고은영

‘함소아 한의원’과 ‘빚은’을 만나보자. 더불어 빠르게 변화하NEVERENDING STORY

는 트렌드들 중에 시장을 리딩하는 트렌드의 발아점을 알고 l 미래는 위기로부터 온다 권민

싶다면 ‘SK 와이번스’과 ‘10 꼬르소 꼬모’를 살펴본 뒤 직접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이들을 통해 브랜드가 지금 이곳에

서 어떤 미래를 향해 달려가야 할지 고민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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