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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8 · 지면p.55–59

빚은

The interview with

빚은 FS사업본부 부장 김진억, 대리 송수정, 대리 전웅용,

빚은 마포점 대표 박양춘

“웬 떡이야?”

문장 하나로도 글을 읽는 사람에게 그 문장의 의도와 느낌까지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직은 2차원이라는 한계에

묶인 지면이기에 장치를 둔다는 것이 고작 문장의 마지막을 마침표가 아닌물음표로 끝낸 것이다. 그래서 부연 설명을 하자면, 위의 문

장은 기대치 못한 횡재를 했을 때 터져 나오는 감탄사가 아닌, 단어의 의미 그대로 “(트렌드를 다루는 이번 특집에) 웬 떡이야?”라는 편

집팀의 반응을 한마디로 정리한 표현이다.

물론 본 에디터 역시 청동기 때부터 우리 민족이 즐기기 시작했다는 떡을 두고 새삼 ‘웰빙 먹거리(물론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지만 식상

하므로)’나 ‘전통에 대한 재해석의 시도’ 등의 미사여구로로 떡을, 또 이를 다루는 ‘빚은’이란 브랜드를 조망하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역사

가 길고 친숙한 제품이니만큼 고루해 보이는 떡 시장에 새로이 부는 바람은 어떤 것들인지, 그러한 바람은 왜 일게 되었는지, 그 바람을

등지고 순항 중인 빚은은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함이다. 따라서 독자들도 제품이 아닌 시장을 빚는 빚은의 항해일지 속

에서 이 시대를 움직이는 몇몇 동인들과 그들만의 트렌드 운용 기술을 찾아내는 즐거움을 만끽하기 바란다.

“웬 떡이야!”를 외치며 말이다.

SEASON 2 S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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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웰빙의 또 다른 표현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이처

공기의 이동, 바람은 늘 불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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