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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8 · 지면p.45–55

함소아 한의원

The interview with 함소아 한의원 네트워크 대표원장 최혁용

“소 뒷걸음질치다 쥐 잡은 격이지요.”

한방 소아과 네트워크인 함소아 한의원이 오늘과 같은 놀라운 성공을 거둔 이유에 대해 묻자 최혁용 대표는 이렇게 대답한다. 첫 두어 달

을 제외하고 한의원은 처음 문을 열었을 때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고, 분명 그 성공은 당시 때에 맞게 잘 준비되어 있던(?) 트렌드의 도움

이 컸단다. 그렇다면 정말 이들의 성공이 오로지 브랜드가 런칭할 시기에 우연히 그 길에서 트렌드와 만났기 때문일까?

2시간 가까운 인터뷰 동안 최 대표는 ‘우연’으로 시작했지만 그보다 더 치열했던 함소아 한의원의 준비와 트렌드의 ‘필연’적인 만남에 대

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덕분에 우리는 함소아 한의원에게 트렌드는 분명 필수불가결한 브랜드의 상승기류였지만 그들 나름의 원칙과

준비가 없었다면 지금의 모습을 갖출 수 없었을 것이라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고 보면 우연과 필연에 대한, 헤르만 헤세의 이 놀라운 금언金言은 이런 상황에 적합한 것이었나 보다.

“본디 우연이란 없다. 무언가를 간절히 필요로 하던 사람이 그것을 발견했다면, 그것은 우연히 이뤄진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소망과

필연이 그것을 가져온 것이다.”

SEASON 2 S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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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의 길에서 우연히 트렌드와 만나⋯함소아 한의원이 이렇게 성공할 줄 알았나?

얼마 전, 55번째 함소아 한의원이 문을 열었다고 했다. 우최혁용(이하 ‘최’) 당연히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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