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terview with 데메테르 코리아 대표 이현우
만약 당신에게 다음과 같은 이름의 향수는 어떤 향이 날 것 같은지 묻는다면 어
떤 대답을 할 것인가? ‘흙 향’ ‘먼지Dust 향’ ‘습기찬 정원Wet Garden 향’ ‘세탁기건조기
Laundromat 향.’ 뭔가 머릿속에 그려지기는 하지만 “바로 이것이다”라고 할만한 단
어나 표현이 쉽게 떠오르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라
면 나름의 단어로 위와 같은 향을 설명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런 향에도 도
전해 보자.
‘성수Holy water 향’ ‘독도 향’ ‘붉은영혼Red soul 향’ ‘눈Snow 향’ ‘비Rain 향’ ‘뇌우Thunder-
storm 향.’ 표현할 단어를 찾는 게 어려운 것이 아니라 상상되는 향조차 묘연하기
에, 이런 향을 만든 사람이 있다면 우선 그 향을 맡아나 보고 어째서 그런 이름
(성수, 독도, 붉은 영혼, 눈, 비, 뇌우)을 가질 수 있는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를 그
에게 묻는 편이 더 빠르다고 생각할 것이다.
관심이 있다면 데메테르DEMETER에게 물어 보자. 그들이 바로 위와 같은 향을 만들
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약 1,200종이나 말이다. 향의 ‘재현’은 물론 딱히
‘정의’하기도 힘든 향을 만드는 이 사람들은 자연과 일상에서 찾은 소재들이 지
닌 향의 원형raw을 ‘복원’ 혹은 ‘창조(?)’하고 있었다.
SEASON 2 S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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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무게를 덜다향수鄕愁를 자아내는 향수香水
“향은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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