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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7 · 지면p.137–139

팬톤 유니버스

“어젯밤에는 팬톤과 콜래보레이션 한 펜디fendi 가방에 팬톤

17-1564 컬러 마커로 그림을 그리다 잠이 들었어. 너무 피

곤해서 팬톤 3025C 컬러 머그잔에 에너지를 충전해 준다는

팬톤 369C 컬러 주스를 부어 마셨는데도 말이야. 어쨌든 날

이 밝았으니 가방은 접어 두고, 오늘은 팬톤 14-1128 컬러 의

자에 앉아 책을 읽어야겠어. 중요한 내용은 팬톤 Daybreak

컬러 메모지에 팬톤 Tomato 컬러 펜으로 기록해야지. 아차!

눈이 나빠질 수 있으니 팬톤 Red Orange 컬러 안경도 써

야 해. 이따가 팬톤 Galapagos Green 컬러 미니벨로 자전

거를 타고 오후 산책을 나갈 거야. 유니클로에서 나온 팬톤

55-2-1C 컬러 캐시미어가 있으니 조금 추워도 괜찮겠지?”

SEASON 2 S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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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0년 전만 해도 우리의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컬러에는 한계야에서만큼은 신의 영역에 도전한 셈이다. 그러나 컬러만으로는 소비

가 있었다. 그래서 컬러를 표현하는 단어도 빨강, 파랑, 검정 정도의 자가 소유할 수 있는 ‘어떤 것’이 되지 못하기에 사람들이 경험하고, 소

몇 가지면 충분했다. 그런데 염료 산업이 발달하여 한 계열의 색깔에유할 수 있도록 컬러가 있는 모든 것에 팬톤의 이름을 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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