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께서도 안타까운 마음에 그윽한 눈으로 나를 보면서 이
렇게 말씀하셨다. “참 잘 견디네!”
지난 3년 동안 하루 24시간 중 집에 잠시(?) 다녀오는 시
간을 빼고는 일만 하던 동료들이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거
나 질병을 갖게 되었다. 급기야 하나 둘씩 퇴사하는 것을 보
고 있자니, 그 CI 컨설팅사의 대표 이야기는 내 귀에 이명처
럼 들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포기하지 못한 것은 잡
지를 만들기 전 10년 동안 브랜드 컨설팅을 하면서 배운 것
때문이었다. 한 줄로 정리한다면 ‘브랜드는 돈으로 만드는 것
이 아니라 정신으로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힘들 때
마다 생각나는 그 대표의 말 때문에 자꾸만 믿음이 흔들렸
던 것도 사실이다.
글을 쓰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글을 쓰는 것보다 더욱 고과연 브랜드를 논하는 브랜드 잡지는 어떻게 마케팅과 브
통스러운 것은 글의 제목을 정하는 것이다. 개인적 경험에 비랜딩을 해야 할까? 대부분의 브랜드 관련 광고주들은 해외
추어 본다면 제목만 좋다면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물론 좋라이선스지에만 집중적으로 자사의 브랜드를 노출시키고 있
은 제목이라는 것이 좋은 글을 술술 풀어낼 수 있는 그런 제다. 또한 자신의 브랜드가 헤어샵, 카페 같은 곳의 열람용 잡
목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좋은 제목은 더 지에 실리더라도 단순히 ‘많이 노출된다’는 이유만으로 ‘매체
많은 고민과 더 많은 고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글을 쓰는 것가 곧 메시지’라는 말의 무게를 무시한다. 이런 열악한 잡지
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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