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에 도달한 월에 퇴직한다’라고 적힌 액자가 걸려있는 것
을 볼 수 있다. 처음 그 액자를 보면 조금 난감하다. ‘사오정
(45세가 정년)’이나 ‘오륙도(56세까지 직장을 다니겠다면 도
둑놈)’라는 단어가 나도는 시대라, 정년이 긴 회사라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일까? 그렇다고 해도 굳이 벽에 걸어 두어
야 할 정도로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
‘정년 100세’는 실제로 휴넷 취업 규칙 제8장 55조에 명시
되어 있다. 말뿐인 원칙이 아니라는 말이다. 이 원칙이 만들
어지게 된 계기가 꽤 재미있다. 일반적으로 기업을 세울 때
노동부에 신고하는 여러 항목이 있는데 그중 정년을 기입하
는 란이 있다. 평소 직원들을 ‘언제 퇴직시켜야겠다’고 생각
한 적이 없던 조 대표는 고민에 빠졌다. 그리고 기업들이 일
PDF EDITION VOL.16브랜드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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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적으로 사용하는 정년제를 휴넷에 적용하기에는 몇 가지 점씩 1년 내내 이수해야 하는 학습량이 총 365학점이다. 가
문제점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끔 직원들이 ‘너무하다’는 볼멘소리를 할 때도 있지만 이것은
정년제가 시행되는 이유 중 하나는 인간의 생산성이 약 휴넷의 ‘양보할 수 없는’ 철칙이라고 한다. 그래서 휴넷의 연
25세부터 지속적으로 높아지다가 60세 전에 급격히 떨어진간 도서 구입비는 2,000만 원에 달한다.
다는 판단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시간이 흐를수록 생조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이라는 말이 있다. 남을 대할 때는
산성과와 상관없이 높아지는 직원 임금의 부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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