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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6 · 지면p.100–108

브랜드십의 기록, 윤디자인

The interview with ㈜윤디자인연구소 대표 편석훈

“혹시 KS코드나 유니코드로 한글이 몇 자인지 알고 있습니까?”

윤디자인의 편석훈 대표는 첫 만남부터 우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당신은 편 대표의 이 질문에 쉽게 대답할 수 있는가? 만약 당신이 “알

파벳은 몇 자입니까?”라는 질문에 “26자입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KS코드’나 ‘유니코드’가 뭔지는 고사하고 한

글이 몇 자인지도 바로 대답하지 못하는 것에 적잖이 죄책감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한글은 우리의 일상 언어일 뿐만 아니라 이미 환경을 구성하는 디자인의 한 요소로도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바로 그 중심

에 윤디자인이 있다. 윤디자인은 한글과 자신이 ‘하나의 유기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한글의 조합수만큼이나 많은 서체를 개발하고 있

는 윤디자인은 과연 어떻게 꾸려지고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각기 개성 넘치는 디자이너와 직원들, 그리고 리더까지 한 방향을 바라보

는 브랜드십을 가진 브랜드로 성숙하고 있을까? 그들만의 ‘윤디자인체’로 씌어진 브랜드십의 기록들을 지금,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SEASON 2 S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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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원형에 대한 기록기 소장이 회사를 설립한 이래 꼭 21년째. 처음 설립될 때와

써 놓은 글씨의 모양과 양식, 품격 등을 이르는 말. 이것기업 환경은 완전히 달라졌지만 윤디자인이 디자인할 대상

이 ‘서체(글씨체)’의 사전적 정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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