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OL.16 영생불멸의 리더십, 브랜드십
VOL.16 · 지면p.91–92

‘왜?’가 주는 실망감

유명하다고 하는 영화나 책은 찾아보는 편이얼마나 될까 하는 의문이 든다.

다. 그 유명 영화나 유명 도서를 보고 난 후에 드레고는 자신의 이름값을 하기 위하여 레고랜

는 감상은 두 가지다. ‘역시!’와 ‘왜?’. 이유는 ‘이름드를 만들어 소비자들을 즐겁게 하고 ‘LEGO

값’ 때문이다. 무엇이든 그것이 이름값을 하면 만Serious Play’라는 레고를 활용해서 조직 내부

족감이 따르지만, 이름값을 하지 못하면 실망감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원들까지

을 안겨준다. 도 즐겁게 하고 있다. 레고는 덴마크 말인 ‘leg

브랜드도 다르지 않다. 이름값을 하는 브랜드godt’ 라는 말에서 유래한 것인데 ‘즐겁게 논다

는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넘어 신뢰감을 준다. play well’ 라는 뜻이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나이키, 오요리(p210 참고), 도발적인 이름의 버진virgin 역시 그들의 이름값

아름다운 가게, 이은 ‘역시’라는 만족감을 주는 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름값의 다른 표현은 자

이름값 하는 브랜드다.기다워지는 것이다. 리처드 브랜슨은 최근 저작

얼마 전 편의점에 들렀다가 이름값이 기대되에서 버진이라는 브랜드 이름에 대한 애착과 버

는 브랜드를 하나 발견했다. ‘빌려쓰는 지구’라는 진다움이 무엇인지에 대해 말한다.

이름의 브랜드였다. 이름만 보아서는 어떤 제품“‘버진’이라는 이름을 내놓았을 때 우리는 나

인지 알 수 없었지만 살펴보니 친환경 재생지로 름대로 철학이 있었다. 기업등록청 사람들이 버

만든 사각 박스 안에 비누가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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