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OL.16 영생불멸의 리더십, 브랜드십
VOL.16 · 지면p.32–33

을 지킬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라는 메시지를 남길 때 바말이다.

람직하다는 의미다.

리더 없이도 완성되는 만). 이러한 속설에 그나마 힘을 실어 주고 싶은 이유는 그

초전도 교향곡, ‘4분 33초’가 남긴 말 속에 그러한 뉘앙스가 묻어나기 때문이다.

미국의 현대 작곡가인 존 케이지John Cage의 ‘4분 33초’라는 “내가 죽더라도 소리는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러니 음악의

곡은 4분 33초 동안 아무 것도 연주하지 않는다. 4분 33초미래에 대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라는 연주시간 동안 지휘자와 연주자는 조용히 침묵을 지혹시 그는 자신이 죽어서 연주하지 못하더라도 영속

키며 청중들이 만들어 내는 각종 소리들이 자연스럽게 음할 수 있는 음악, 자신의 개인적 특성을 모두 잃게 되는

악이 되도록 자신을 낮춘다. 그런데 왜 꼭 4분 33초여야 했-273.15℃에서도 완성되는 음악을 작곡하고 싶었던 것은

을까?아닐까? 실제로 이 곡은 연주(?)될 때마다 새로이 관객들이

정설인지는 알려진 바 없지만 존 케이지는 절대온도인 내는 소음과 심지어는 먼지의 미동으로 만들어지는 소음까

0K(K는 섭씨℃, 화씨℉ 같은 온도의 단위로, 캘빈 온도라 한지도 생생한 음악이 되어 살아 움직이는 곡이 된다.

다)를 이해하고 이 곡을 완성했다는 설이 있다. 한 물질이 자진정한 영생 불멸의 창조물은 인간이 스스로의 유한성을

신의 특성을 모두 잃게 되는 절대온도, 0K가 섭씨로 환산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듯하다. 그러한 것을 인정하

했을 때 -273.15℃가 된다는 것을 그 이유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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