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OL.15 브랜드직관력
VOL.15 · 지면p.184–185

석은 짓은 하지 않겠다. 왜냐하면 항상 그런 식이 아니기 때문이다.

렸다. 그러나 경영자 앞에서 이것을 2시간 넘게 발표한 적은운 환경이 될수록 그들은 본능적으로 직관

거의 없다. 특히 브랜드로 성공한 경영자들은 5페이지 정도적이 되었다.

를 들으면 더 듣기를 거부하고 자신이 결론을 맺었다. 심한

경우는 목차만 보아도 안다는 경영자도 있었다. 처음에는

불쾌했지만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보고서의 내용과 거의

비슷했기 때문에 달리 할말이 없었다. 그저 속으로 ‘다 아는

것을 왜 시켰을까?'하고 생각 했다. 놀랍게도 브랜드로 성공

한 대부분의 경영자들의 행동은 거의 똑같았다. 프로젝트

를 끝내고 나중에 알고 보면 경영자들은 이미 결론

을 다 알고 있었고, 나에게 컨설팅을 의뢰한 이

유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에 대해 ‘확인’

하기 위함이 대부분이었다. 분명 브랜드는 시장에서 ‘마침내’ 보이게 된 손(수요와 공급의 법

그들이 브랜드를 런칭 및 운 영 하칙)이 만들어 낸 정돈된 개념이다. 예전에는 브랜드라는 것

는 데 있어서 가지고 있는 숨은이 없어서 상품은 그저 상품이었다. 물론 다른 호사품도 있

능력은 자신만의 숙련된 직관이지만 그것은 장인들에 의한 작품으로서 특수 계층만이 누

라는 것이다.리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 생활 상품은 로고와 심벌을 사용

그래서 최근 내가 만드는 보고서하거나, 스타일을 만들거나, 예술, 문화 그리고 가치를 대표

는 10장을 넘지 않는다. 어떤 때는 한 장의 하는 상품 이상의 상품이 되었다. 브랜드가 된 것이다. 상품

그림으로 그리는 경우도 있다. 예전처럼 보고서는이 이름을 가지면서 사람들과 붙어 다니게 되고 우리는 누

정리된 정보의 나열 형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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