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OL.15 브랜드직관력
VOL.15 · 지면p.122–124

브랜드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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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기원은 사람에게 있다. 브랜드의 숙주는 사람이목표로 떠나는 시장조사다. 열매 관점을 가진 이들은 떨어

다. 그래서 브랜더들은 그 누구보다 사람에 대해서 잘 알아진 열매와 나무에 걸린 열매를 찾기에 급급하다. 그래서 ‘샘

야 한다. 사람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은 단순히 ‘심리 분석’을 플’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브랜드를 그대로 베끼기 위해서 무

잘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역사적 그리고 시대적 배경 속조건 산다. 물론 이런 상황에서도 돈 냄새를 맡는 본능과 같

에서 사람의 마음,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서의 사람의 마은 직관을 활용한다. 그러나 이들은 근시안적으로 볼 수밖

음, Needs(욕구)와 Wants(욕망)에서 마음이 어떻게 변화에 없다. 이것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스스로 파괴하는 자

하는지, 특히 브랜드와 함께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알아야 기 학대 행위이며 결국 자살행위와 마찬가지다. 왜냐하면

한다. 일반적으로 브랜드의 진화 과정은 처음에는 필수품에자신의 눈에 매력적이라면 경쟁사도 비슷한 것을 보았을 것

서 사치품이 되었다가 사치품은 다시 필수품으로 돌아가는 이기 때문이다. 서로 베끼거나 비슷하게 만들어서 몇 개월

과정을 겪는다. 예를 들어 가방은 필수품이었지만 루이비통후에 서로 비슷한 상품을 시장에 내놓게 된다. 결국 가격 경

이라는 사치품이 생겼다. 루이비통은 분명 사치품이지만 특쟁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브랜드는 치명적인 내상內傷을

정 소비자들에게는 필수품이 되었다.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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