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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3년 전, 유니타스브랜드의 10년치 분량에 해당하는 60~100개의 특집 꼭지를 계획하면서 가장 끝까지 고민한 주제가 ‘직
관’이다. 과연 직관이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주제일까? 과연 글로 쓸 수 있는 영역일까? 그래서 한참을 고민했지만 브랜드의 런칭과
리뉴얼에 있어서 결정적 단서(지혜)를 주는 것이 바로 ‘직관’이기에 솔루션을 제시하려는 시즌II에 ‘직관’을 넣을 수밖에 없었다. 2009년
11월부터 기획을 하였고 몇 명의 선지자급 (직관이 발달한) 브랜더들에게 인사이트라는 컨셉으로 직관에 대해서 조사하기 시작했다. 하
지만 처음부터 우려하던 문제들이 바로 터져 결국 에디터들이 인터뷰를 중도에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직
관을 사용하는 방법은 개인이 수십 년 동안 쌓은 핵심 노하우에 해당하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두 번째 이유는 직관을 설명
하면 그 신비감이 사라져서 글로 쓰면 마치 신입사원들의 브레인스토밍 방법 정도로 폄하된다는 것이다. 브랜더 100명과 인터뷰를 하면
서 그들의 핵심 노하우를 10개로 압축하여 ‘실전 직관 활용법(?)’이라는 이름으로 특집을 내려던 기획은 중단되었다. 다행히 몇 명이 자신
의 직관 사용법을 공개했지만 유니타스브랜드의 편집 방향인 ‘패턴의 일치’와 ‘이론과 현장의 일치’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그래서 결국 내
것부터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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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과 함정 Composition & Some Traps
이 책은 총 4개의 장으로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제Ⅰ장.
원문 전체와 원본 지면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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