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er truth?
‘기업’을 나타내는 company라는 단어는 라틴어 corpus(몸)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여기에서 ‘몸’이
란 ‘영혼이 있는 육신’을 의미한다. 의미대로라면 우리 주변의 수많은 ‘기업’들은 눈에 보이는 육신
(건물, 로고 등)은 물론, ‘영혼’이 있어야 온전한 것이 될 수 있다. 캐퍼러 교수가 영혼 부분을 강조
하기 위해 사용한 단어가 ‘inner truth’다. 그는 왜 수많은 표현을 두고 이 단어를 택했을까? 단어
의 구조를 보았을 때 영혼이라는 측면에서 inner(내면의)는 쉽게 이해가 되는데, truth를(우리에
게 익숙한 value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접어 두고) 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했다. truth
를 ‘진리’로 해석하고 사전을 찾아보면 기업이 가져야 할 영혼 측면을 이 단어로 설명하려 한 그의
의도가 짐작된다.
진리truth
1 참된 이치. 또는 참된 도리.
2 <논리> 논리의 법칙에 모순되지 아니하는 바른 판단. 사고의 정당함
3 <철학>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승인할 수 있는 보편적인 법칙이나 사실.
‘진리’의 뜻을 ‘기업(브랜드)’이란 단어와 조합해서 생각해 보면 더 쉽다.
① 기업(브랜드)이 따라야 할 ‘참된 이치. 또는 참된 도리’ : 자기다움에 합당한 이치, 도리
② 기업(브랜드)의 핵심가치를 근간으로 ‘논리의 법칙에 모순되지 아니하는 바른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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