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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4 · 지면p.169–172

Habitualization of Caring 배려어떠한 교육을 하나?

요즘은 검진센터에서 일하는데, 아침에 하는 교육이 있다. 고객들이

오기 전에 직원들이 두 줄로 서서 마주 보고 있으면 매니저가 선병원

의 핵심가치를 한 번 더 점검하고, 오늘 진행될 검진 사항과 주의 사

항, 여러 사례를 발표 해 준다. 사례 발표에는 성공 사례도 있고 실패

사례도 있는데, 그 기준이 우리의 핵심가치다 보니 자연스럽게 직원

들에게 (핵심가치) 교육이 된다. 일종의 케이스 스터디인 셈이다. 처음

부터 핵심가치를 체감할 수는 없다. 실제 교육도 받고 현장도 느껴 보

The interview with 고 고객에게 직접 불평 불만도 들어봐야 체감할 수 있다. 이런 교육은

선병원 종합검진센터 차장 박희숙5~10분으로 짧지만 강력한 습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 시간에 전

1982년 대전 적십자 혈액원에서부터 간호일을 달한 것들이 고객에게 일관성 있게 전달되다 보니, 직원들이 모두 한

시작한 그녀는 대전 선병원과 1985년 부터 인연

을 맺어 현재까지 근무 중이다.마음이다.

결혼 때문에 잠시 그만두었던 3년을 제외하고, 현재 26년째 선병원을 새로운 조직 문화를 경험하는 신입 직원이 적응할 때까지 어떻게

지키는 그녀는 선인(善人, 선병원인)이었다. 선병원에서 다시 일을 시돕나?

작했을 때 가족에게서 “모래밭에서 뒹굴던 물고기가 다시 물 만난 것 시스템이 잘 되어 따로 도울 건 없다. 모두 편하게 적응하는 편이다. 오

같다”는 말을 들었다는 그녀에게 선병원에 대해 짧게 물었다.히려 적응을 못 하는 경우는 신입 직원이 아니라 선병원을 그만둔 직

한 직장에서 26년,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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