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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4 · 지면p.157–159

대전 선善병원

The interview with 대전 선병원 의료원장 선승훈

병원을 들어서면 안내 데스크에 앉아 있던 직원이 절제된 미소와 함께 눈을 맞

추며 일어나 정중하게 인사한다. 접수를 마치고 입원하는 경우, 담당 간호사를

소개받는다. 이 간호사는 퇴원하거나 다른 병동으로 옮기기 전까지 나를 전담

할 간호사라, 불편한 사항은 이 간호사와 커뮤니케이션하면 된다. 힘들게 이 사

람, 저 사람에게 이야기할 필요도 없다. 입원한 병실에는 수시로 간호사들이 들

어와 나를 체크하는데, 병실에 들어오고 나갈 때마다 허리 숙여 인사를 한다.

‘한 시간 대기 3분 진료’라는 씁쓸한 유행어가 나돌 만큼 실망스러울 때가 많은

병원 서비스가 만연한 요즘, 이런 병원을 상상해 보는 것은 지나친 욕심일지 모

르겠다. 2020년쯤 되면 이런 서비스를 받을 만큼 우리나라 병원은 ‘착해질까?’

그런데 현재, 대전에는 이런 병원이 있다.

SEASON 2 SOLUTION

2007년, 대한의사협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병원 마케팅, 이제는 브랜드 시대!”

지난 1980년부터 2007년까지 약 30년 간 의사“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병원의 감성 브

면허자 증가율(321.8%)이 인구 증가율(16.8%)랜딩!”

을 20배가량 앞섰다고 한다. 물론 이러한 단순 “메디컬 브랜드 매니지먼트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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