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십 교육이 있다. 하지만 스타벅스인을 만드는 것은 직급
별·직무별로 체계화된 커리큘럼이 아니라, 이들에게 자부
심을 만들어주는 ‘커피 교육’이다. 스타벅스의 파트너들이
스타벅스에 입사할 때 분명 스타벅스라는 최고의 브랜드
에서 일한다는 자부심도 있었을 테지만, 입사한 뒤에는 그
것이 ‘커피 전문가의 자부심’으로 바뀐다. 스타벅스의 커피
교육은 한 명 한 명을 커피 전문가로 만드는 데 목표를 두
기 때문이다.
스타벅스 교육담당자도 스타벅스의 가장 특별한 교육이
무엇인지 물었을 때, ‘커피 교육’이라고 대답했다. 커피 브랜
드에서 커피 교육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그렇지
만 많은 커피 브랜드들이 커피 자체에 대한 교육을 강조하
지 않는 것을 포함하여, 다른 카테고리의 브랜드들이 과연
자신이 제공하는 제품 자체에 대한 교육을 하는지 생각해
보자. 출판 브랜드들이 ‘미디어’가 무엇인지, ‘책’의 본질이
스타벅스의 직원들은 커피마스터와 같은 전문적인 커피 교육을 통하여 커피에 대한 열정무엇인지 교육할까. 통신 브랜드들은 ‘커뮤니케이션’의 본질
을 갖게 된다. 에 대해서 교육할까. 의류 브랜드들은 ‘옷衣’이 갖는 의의에
대해서 교육할까 생각해 보면 스타벅스의 커피 교육에는
을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전달된다고 생각하기 때무언가 다른 의도가 있을 것 같다. 이에 대해 송명희 과장의
문이다. 또 스타벅스와 신세계가 동시에 강조하는 윤리 경부연 설명을 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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