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terview with 현대·기아자동차 교육기획팀 차장 정주훈, 현대자동차주식회사 글로벌영업본부브랜드전략팀 과장 권기철
모든 기업이 처음부터 ‘자기다움’을 발견하고, 자기다운 브랜드 교육을 하는 것은 아니다. 3M은 창립 당시인
1902년에는 강옥석을 채굴해서 숫돌을 제조하는 업체였으나, 전설적인 CEO 윌리엄 맥나이트에 의해 1950년
에야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다. 아우디 역시 1980년대 이전에는 벤츠의 한 사업부였고 자신의 딜러가 없어 폭스
바겐의 딜러 한구석에서 명맥을 유지하는 브랜드였다. 그러다 브랜드의 방향성(Vorsprung durch Technik, 기
술을 통한 진보)을 정하고 20년 만에 지금의 아우디가 되었다. 짐 콜린스는 위대한 기업의 역사적 발전을 면밀
하게 살펴본 결과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했는데, 기업이 성장하다 어느 시점에 이르면 핵심 리더들이 ‘거부할 수
없는 비전’을 세웠다는 것이다. 현재의 많은 국내 기업들이 이 단계에 서 있다.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
들이 브랜드 중심으로 핵심역량을 이전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자동차 역시 제품 중심에서 브랜드 중심으로 그
패러다임 전환기에 있다.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비전을 재정립하고 전 사원이 브랜드 관점을 갖게 하
기 위하여 마케팅아카데미를 필두로 BrandView 교육을 시작한 것이다. 현대자동차 마케팅아카데미 TFT의
두 담당자에게 배운 점은 BrandView도 ‘자기다운 커리큘럼’으로 교육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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