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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4 · 지면p.249–253

가치에 의해 재단되는 디자인

The interview with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교수/창의적 디자인 연구소장 김용세

가치value, 기능function, 형태structure. ‘디자인을 한다’고 할 때, 이 셋 중 ‘디자인의 대상’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창의적 디자인 연구소의 소장이자 엔지니어이기도 한 김용세 교수와의 인터뷰는 의미 있는 한 가지 질문을 남겼다. 물론 위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셋 모두’다. 그러나 요점은 어떤 디자인이든 기능과 형태 이전에 가치를 디자인해야 한다는 점이다. 김용세 교수를 소개할

때, 그가 디자이너이자 ‘엔지니어’라는 사실에 의아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디자인이 형태보다 먼저 가치를 디자인하는 것이라면 엔지

니어인 그가 동시에 디자이너일 수 있는 이유도 짐작이 갈 것이다. 모든 디자인이 사실 외형structure 이전에 가치를 디자인해야 하고, 이

것은 단순히 디자이너만의 몫이 아니다. value, function, structure의 디자인과 그 중에서도 가치 중심의 디자인을 말하는 그와 디

자인(의 대상이 가치임을 아는) 경영의 첫 단계를 함께 밟아보도록 하자.

SEASON 2 S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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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Made(Assembled) in China’

누구든 한 번이라도 애플의 iPod을 찬찬히 훑어본 경험이 있다면 위와 같은 문장을 어디에서

볼 수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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