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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3 · 지면p.184–189

‘경영 디자인’으로

‘경영 디자인’은 말 그대로 ‘디자인 경영’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경영’을 디자인할 것인

가에 관한 접근이다. 모조타 교수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훌륭한 디자인 경영은 디

자인 부문만 성공적이라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CDOChief Design Officer가 전략적 디

자인을 할 수 있을 만큼의 역량이 있더라도 혼자서는 힘들다. 훌륭한 경영이 함께 되

어야 진정으로 성공적인 디자인 경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정말로 디자인 경영을

잘해 내는 대부분의 회사들은 이것을 구분해서 말하지 않는다. 두 개념을 분리해서

생각하기 힘들 만큼, 그들 대부분이 ‘디자인 자원을 근간으로 한 전략’을 적절히 사용

하고 있으며, 그들에게 디자인은 내부적 핵심 자산이고, 전략의 근간이며 경영의 핵

심 수단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경영자는 디자인 영역에 어디까지 개입해야 할까? ‘디자인( )

경영’이 분리되지 않는 ‘디자인경영’이 되기 위해서 실제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이 부

*민복기분에 대해 EXR코리아의 *민복기 대표는 “경영자가 디자인에 어느 정도 개입해야 하

현재 EXR코리아, 컨버스코리아, 는지, 소위 말하는 개입도에 대한 균형 감각을 잡기가 상당히 어렵다. 어디까지 개입

카파코리아의 대표인 그는 나이

키스포츠코리아와 휠라코리아에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 자체가 디자인 경영의 위기라고 말할 수 있다. 결국 경영자

서 사업본부장으로 일했으며, 헬

싱키 경제대학원에서 디자인 경의 개입은 그 브랜드가 처한 시장 상황, 브랜드의 조직 역량, 그 브랜드의 자금적인 역

영을 전공으로 MBA 과정을 수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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