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노멀》의 저자이며 일본에서 디자인 철학가로 불리는 *후카사와 나오토는 디자
인 경영에 대한 또 다른 해석을 들려 주었다. “애플은 전통을 만들어 가는 대표적인
브랜드입니다. 애플은 디자인 경영을 사회적 책임 혹은 사회에서의 역할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의 주장과 한 짝을 이룰 수 있는 말로 영국 패션 브랜드의 경영자 폴 스
미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는 “제대로 된 디자인은 우리 삶의 질을 높이고, 직업
을 만들어 내며,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두 말을 씨실과 날실의 개념
으로 비추어 본다면 ‘디자인 경영’은 단순히 기업의 전략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가 있
는 국가 경쟁력이라는 말이다. 이 말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굳이 책을 볼 필요 없이 그
저 백화점에 가 보면 된다. 탄탄한 디자인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브랜드들이 우리
의 시장을 안방처럼 사용하고 있다. 참고로 애플의 iPod은 MP3 플레이어 세계시장
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따라서 ‘디자인 경영’이 ‘사용자 중심적user friendly 사고’라는
*후카사와 나오토브랜드 철학과 시대정신을 가지고 세상을 지배하는 애플에 대해 보다 많은 지면을 할
Fukasawa Naoto
디자이너로 비앤비이탈리아, 드리애해서 연구하도록 하겠다.
아데, 삼성 등 유럽과 아시아 여러
기업의 디자인 컨설팅을 하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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