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terview with 부여다사랑병원 원장 최명기
Editor 윤현식
| SEASON 1 BRANDING
특정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들이 보이는 슈퍼내추럴 현상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슈퍼내추럴하다’라는 단어의 해석을 여러 가지로 시도하겠지
만, 정신의학을 전공한 원장님께는 ‘중독’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 여쭤 볼
생각입니다. 우선 ‘중독’을 어떻게 해석하면 될까요?
굉장히다양한해석이가능합니다.물론병리학적인의미로는‘그것
이없으면정상적인생활이불가능한상태’를말하지만브랜드와관
련해연구한다고하니그정도까지는아닐 것같고‘한브랜드에대해
범상치않은사랑을보이는현상이나그사랑때문에생겨나는현상’
정도로해석하면어떨까합니다.그런 측면에서‘브랜드중독’이전
에‘소비중독’부터생각해 볼 필요가있습니다.그리고그‘소비’라는
단어는‘금전적소비’뿐아니라‘시간적소비’도 포함됩니다.예를들“이런중독현상기저에는강박의코드가 깔
면우리나라에지하철마니아가있다고하더군요.그분들은전동
차 종류를 구분해내기위해전동차에대한 공부도 많이하고,때로려있는것으로 봐야합니다. 완벽성을추구
는하루 종일 캠코더로지하철소리를 녹음하고는“오늘 3호선지하하면서비교해보고자하는 욕구가생기는
철소리가이상하다.무엇이바뀌었을까?”를두고토론까지 벌인답것이죠.명품브랜드들이 컬렉션개념을 둔다
니다.지하철비용은 싸지만그분들은 엄청난시간을투자하고있
는것이지요.결론적으로금전적이든시간적이든개인의에너지를든가 구두에서시작해서 핸드백으로, 옷으
특정브랜드에상당부분소비하고있다면그것이‘소비중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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