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팀
코드code
기호(記號)의 계열을 다른 기호 계열로 표현할 때의 약속, 또는 그 기호 계열.
코드의정의를이해하기 앞서‘기호’에대해조금더생각해보자.사전
적정의에따르면기호란인간이자신의‘의지나감정,지식(기의記意)’
등을다른사람에게전달하고자할때사용하는표현형식(기표記標)
이다. 얼굴 표정이나몸짓부터시작해우리가사용하는언어등도기
호의일종이다.
그렇다면다시,기호의계열이라는‘코드’란무엇일까?모스부호를생
각해보자.모스부호는전류의장단長短과강약으로 차이를두어기호
를전송하는것이다.이렇게전송되어모여진기호는사전에약속된
은어표를통해하나의 메시지가된다. 즉 기호의나열이하나의 메시
지가되는 순간이다.이것이바로코드, 즉 기호의계열을다시다른
기호 계열로표현한예가된다.
이러한의미축약의코딩(코드화작업) 과정은기업에게도일어난
다.기업은전하고자하는 메시지나철학을코딩시켜 캐치프레이즈
로,로고로,상품디자인으로,서비스로,마케팅전략으로표현한다.
이것이바로‘브랜드’이며그러한의미에서브랜드는다양한의미가응
축된하나의코드 덩어리라고말할수있다.이것이기업 스스로가진
“난 저 사람과 코드가 맞아”행하는‘1차 코딩’작업이다.기업 스스로가담고싶은요소들로코딩
“난 이 브랜드와 코드가 맞아”된브랜드는시장에자신을드러내고드디어소비자를만난다.
흔히 이야기하는 ‘코드’란 무엇이고, 코드가 맞는 두 주체, 특히 소비
자와 브랜드 사이에서는 어떠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그리고 슈다음의스토리보드는1차 코딩된브랜드가소비자를만나,그관계
퍼내추럴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코드를 가져야 하는 것속에서서로가서로를(브랜드와소비자) 코딩하는, 즉 2차 코딩과정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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