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 EDITION VOL.10디자인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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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사고의 축적이 만들어낸 ‘직관력’이 관건인 것 같
습니다.
그렇죠. 직관 역시 훈련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CEO
가 스스로 얼만큼 노력하고 훈련하는가도 굉장히 중요
한 것 같아요. 아무리 디자인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고 하
더라도 평상시에 관심을 갖고 고민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으면 결국 그러한 직관력을 가질 수 없는 것이죠. ‘스
타일링’하는 사람을 디자이너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통
찰력’을 가진 사람을 디자이너라고 하는 것이죠. 고객의
마음 속을 늘 궁금해하고 그 흐름을 보고 있는 사람들
이기 때문에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통찰력 있
는 제안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45 그리고 그것을 시각적
으로 풀어내서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결국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일, 그것이 바로 디자이너와 디자인 컨설
팅 에이전시의 역할인 것 같아요. 절대로 어느 한 순간
에 가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고객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 수많은 방법론과 기획이 존재하는 것이죠.
재미있는 것은 소비자의 구매양상도 그러한 개념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소비자가 물건을 보고 심리적으로
는 구매 결정을 하는 것이 0.6초라고 하잖아요. 그것이
절대로 순간적인 충동구매라든지 현혹된 소비가 아니
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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