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terview with 크라제인터내셔날㈜ 대표 민병식
그린 컬러와 화이트의 간결한 조합은 늘 신선하고 깔끔해 보였다. 그리고 거꾸로 쓰여진 영문 표기는 위트 있어 보였다. 로고
하나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크라제버거의 디자인 경영이 궁금해 본사를 찾았다. 하지만 그들은 디자인 경영이란 특집
으로 자사를 찾은 것을 다소 의아해 했다. 디자인 경영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계속되는 질문과 대답을 통해 그
들은 그 누구보다 디자인 경영을 열정적으로 그리고 훌륭히 해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서로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의 디자인 경
영은 본능적이고 본성(유전적으로 결정된 행동적 편향의 공통조합)적인, 그래서 스스로도 인식하지 못할 만큼 ‘무의식적 습
관’과도 같았던 것이다. 조직원 한 명 한 명의 공통된 디자인 코드들을 이어서 커다란 원을 만들어 내고 있는 크라제버거의
디자인 본능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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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 in Design디자인 요소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은 사실이지만, 회사
신입사원이 회사에 입사해서 가장 먼저 받는 교육을 내부에서 ‘디자인 경영’이라는 용어를 내걸고 전략적
보면 그 회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으로 접근하지는 않습니다.∞25건방지게 들리실지도
인지를 엿볼 수 있다. 대개는 회사 설립자의 철학, 주모르겠지만, 더 이상 ‘디자인 경영’은 없다고 생각합니
된 사업분야, 회사 조직도 등 일반적이고 객관적인 회다. 요즘과 같은 변혁의 시대에서 디자인은 기업 경영
사 정보에 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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