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도 모르면서’ 혹은 ‘M도 없으면서’. 현대카드의 티저 광고는 자동차 포인트 적립금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알렸다.
당시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카드에서 자동차 구매를 위하여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그것으로 자동차를
사는데 도움이 되는 M카드는 현대카드스러웠다. 하지만 현대카드가 지금 ‘M 캠페인’을 한다면 우리는 또 다른 해석
을 할 것이다.
‘현대카드를 Main으로 사용하라는 것인가?’ ‘카드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Maximum카드를 만들었나?’ ‘세계
초특급 호텔과 레스토랑을 사용할 수 있는 Majesty카드를 만들었나?’ ‘포인트 사용과 서비스에 대해서 Marvel-
ous(경탄할만한) 카드를 만들었나?’ 현대카드의 M은 다르게 디자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여러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 원인을 ①필요 ②혁신 ③욕구 ④가치의 사지선다형으로 질문한다면, 무엇을 골라야 할까? M의 변화에 대
해서는 유추 해석이 아니라 근본 분석이 필요하다.
디자인Design의 어원은 데지그라레Designare로서 그 뜻은 ‘계획하다’와 ‘설계하다’이다. 어원을 기준으로 본다면 현대
PDF EDITION VOL.10디자인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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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계획’하고, 카드로 ‘설계’하고 있다. 디자인의 어원 그대로 디자인 경영을 하고 있
는 것이다. 현대카드의 20여 개 카드는 말 그대로 여러 개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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