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terview with
《디자인 경영》의 역자 / aSSIST 교수 김보영
디자인 경영이란 개념과 용어가 생긴 것도, 많은 기업에서 그 개념을 도입하려 하는 이유도 ‘디자인을 바라
보는 관점’에 차이가 생겨서인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과거에 디자인을 스타일링과 스킬의 개념으로 이해했었다면 이제는 ‘지식’에 더 초
점을 두는 쪽으로 변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핵심이 ‘손’에서
‘머리’로 전환된 것이죠. 그래서 현장의 디자이너들도 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
다. 지금까지는 ‘손’을 위주로 작업을 했습니다. 스킬을 익히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빠른 손을 갖
는 것이 목표였죠. 하지만 이제는 그것보다는 ‘지식’을 요구하는 시대가 되었어요. 특히 기업에 입사
하는 다지이너들에게는 일러스트레이터나 포토샵은 물론, 엑셀과 파워포인트 구사 능력도 많이 필
요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제조 개념으로 디자인을 보았다면, 현재는 철저하게 R&D를 기반으로 하는 시각으
로 디자인을 봅니다. 디자이너에게 마켓 리서치나 새로운 시장에 대한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시대
죠. 기업들이 그렇게 변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대기업에 국한된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그게
시작이고 그 흐름은 점차 확산될 것이 분명합니다. 이제 디자인 스킬은 아웃소싱을 주어도 되고, 그
분야의 세계적인 스타 한 명을 불러와도 해결되는 상황이 되었죠.
여기부터는 멤버십입니다
원문 전체와 원본 지면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멤버십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