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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 · 지면p.141–146

무의식 중에 발전시키도록 해야 한다.

| SEASON 1 BR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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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테두리의 은색이 유난히 돋보인다. 나뿐만이 아닌 수많은 사람들이 iPhone을 보기

위해 인터넷을 찾아다니면서, 스스로 iPhone에 대한 기억을 각인시켰다. 이제 매장으

로 달려가 구매하는, ‘Action’만 남은 것이다. 여기서 잠깐 재미있는 생각을 해본다. 만

약 스포츠카의 가격이 1/10쯤으로 떨어진다면, 아마 당장 매장으로 달려온 사람들로 그

일대가 메워지지 않을까? 스포츠카를 전시하는 오토쇼에 몰려든 인파를 생각한다면 짐

작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러한 도저히 뿌리칠 수 없는 색의 마법 같은 힘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를 이제 본격

적으로 고민해 보도록 하자. 항상 우리 자신을 명품, 명차, 수입품의 마력에 끌리는 대상

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상품에 누군가가 끌려오도록 해야 할 때이다. 특정 분

야를 빼고는 기능을 내세우는 시대가 지났다는 것을 더 이상 설명할 필요는 없다. 무엇보

다 구매 대상 계층, 또는 잠재구매 계층의 감성을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일 것이다. 그리

고 그들이 현재 무엇에 반응을 보이고 있는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트렌드는 현재 시점

에서 그러한 것들을 설명해 주는 지도인 셈이다.

상품에 정확히 맞는 색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색에 대한 감성적 이해가 형성되어야만 한

다. 한국은 일제시대와 한국전쟁 등을 거치며 우리의 색과 얼을 사회 전반적으로 올바로

승화시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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