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1 BRANDING
“코엘Coel은 코넬 도자기가 연상돼요!” 점수가 나오기는 어렵다. 예를 들어 어떤 아버지가 태어난 딸의
마케팅 팀장이 말했다.이름으로 김말똥(혹시 이런 이름을 가졌다면 죄송합니다)과 김민
“그리고 코엘의 영어 L자는 소문자로 썼을 때 예쁘지 않아요.” 정이라는 두 개의 이름 중에 좋은 것을 택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래픽 디자이너가 말했다.특별한 취향과 자식에 대한 저주의 마음이 없다면 대부분 김민정
“코엘은 코쿤이라는 이미지를 연상하게 합니다.” 이라고 지을 것이다. 그러나 김민정과 김유정을 고르라고 한다면
영업 부장이 말했다.매우 어려워진다. 아침에는 김민정이 좋았다가 여러 사람에게 물
“그런데 4자이기 때문에 기억하기 쉬워요.” 어 보면 김유정이 좋다고 말해서 저녁이 되면 복잡해진다.
신입사원이 삐죽거리면서 말했다.신규 브랜드 이름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명동에서 하면
“코엘⋯느낌은 깨끗한데.”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처음 본 이름과 간단한 이미지 보드
생산 담당자가 말했다.판으로 어떤 것이 좋냐고 물어보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고차방
“코엘은 한국어보다는 영어가 더 깔끔한 것 같아요.” 정식을 산수처럼 덧셈과 곱셈으로 풀려고 하는 것과 같다. 소비
디자이너 실장이 말했다.자는 자신의 취향과 경험 그리고 갑작스러운 이미지에 의해서 고
“간판에 올려서 보면 너무 빈약해 보여요.”르게 된다. 이런 숫자들은 객관화라는 이름으로 전략적 해법처럼
VMD 실장이 말했다.다시 도표와 함께 만들어진다.
“저는 개인적으로 C가 들어간 브랜드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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