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에 염증을 느끼고서 다른 직종을 알아보는 마법사. 그리고 우리 눈에는 분명히 있는데 없다고 말
하면서 이것은 토끼가 아니라고 말하는 그 분, 바로 그 분이 우리가 갈망하는 마법사님이시다.
“껌을 잘 때 씹으세요”, “비타민C는 마시세요”, “바나나는 없지만 바나나맛 우유랍니다”,
“맥주는 물맛이죠”
이렇게 말하고 이들은 자신의 매출을 무려 1,000억 원에서 2,000억 원까지 올렸다 (바로 이것이
마법이다!).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등산복 가운데 대부분의 원단은 전문 등산 원단인 고어텍스이
다. 알다시피 몇 십에서 몇 백만 원을 웃도는 이 등산복은 해발 8,850미터를 입고 올라갈 수 있도록
만든 전문복이다. 이런 전문 원단을 우리나라가 인구 대비 가장 많이 소비한다고 한다. 참고로 우리
나라 사람들의 취미 80%가 등산이다. 해발 200미터 이하의 산도 우리나라 사람은 갖추어 입고 올라
간다. 이렇게 갖추어 입지 않으면 산에 대한 예절이 없는 사람으로 취급을 당한다. 누가 마법을 걸었을까?
수많은 마케팅 책에서 마케터가 하는 일은 사람들의 마음에 없던 새로운 욕구를 만들고, 그 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 보여주고 그리고 이제는 그 상품이 없이는 살 수 없도록 만드는 사람
이라고 했다. 다시 한번 복습한다면 마케터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Marketing, Branding, Fantasy 그리고 연금술 Alchemy
연금술의 기본 원리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인 4원소설을 바탕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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